예수를 닮고자 하기보다
예수를 통해서 복이나 받고자 한다면
그를 어찌 진정한 예수쟁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스스로 부처가 되려 하기보다
부처를 도깨비방망이 정도로 생각한다면
그를 어찌 진정한 불자라
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를 통해서 복이나 받고자 한다면
그를 어찌 진정한 예수쟁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스스로 부처가 되려 하기보다
부처를 도깨비방망이 정도로 생각한다면
그를 어찌 진정한 불자라
할 수 있겠습니까?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5-11-14 |
---|---|
출처 | 임의진, 《사랑》(샘터사, 2004), 225쪽 |
책본문 | 프란치스꼬를 존경하는 사람은 참 많습니다. 그러나 프란치스꼬를 닮고자 따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마더 테레사를 칭송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마더 테레사처럼 살고자 나선 사람은 가뭄에 콩 나듯 합니다. 수도자들이 먹빛깔 옷을 입는 이유는 때가 타도 눈에 띄지 않기 위함입니다. 땀에 절고 땟물 절은 수도복을 보셨습니까? 감히 옷깃도 만질 수 없는 정장 차림의 예수 뒤에서 노숙자가 얼어죽고 있습니다. |
사용처 | 1. 20051113 구미안디옥교회 주일예배. 2. 20081109 구미안디옥교회 주일예배. 3. 20091022 사도행전 읽기(26장). 4. 20110501 twt.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577 | 2003-11-09 | 신의 주사위놀이 | 2098 |
1576 | 2003-11-10 | 기도 | 1870 |
1575 | 2003-11-11 | 긍정적인 밥 | 2014 |
1574 | 2003-11-12 | 지랄용천? | 2340 |
1573 | 2003-11-13 |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 1860 |
1572 | 2003-11-14 | 의로운 판사님 | 1851 |
1571 | 2003-11-15 | 아내의 눈물 | 1786 |
1570 | 2003-11-16 | "가장 중요한 건 끈기야!" | 1800 |
1569 | 2003-11-17 | 목숨을 바친다는 것 | 1749 |
1568 | 2003-11-18 | 세상 사람들의 이목 | 1638 |
1567 | 2003-11-19 | 적당할 때 멈추는 것 | 1904 |
1566 | 2003-11-20 | 현재를 살아가는 일 | 1732 |
1565 | 2003-11-21 | 결혼 | 1957 |
1564 | 2003-11-22 | 책을 나누어 봅시다 | 1787 |
1563 | 2003-11-23 | 케이크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는 까닭 | 1749 |
1562 | 2003-11-24 | 꿀벌의 날갯짓 | 1838 |
1561 | 2003-11-25 | 완전한 기계 | 1768 |
1560 | 2003-11-26 | 아버지의 친구 | 1839 |
1559 | 2003-11-27 | 글을 쓴다는 것 | 1776 |
1558 | 2003-11-28 | 첫사랑 | 20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