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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혁명 당시에

by 마을지기 posted Sep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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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09-22
출처 한홍구, 《특강―한홍구의 한국 현대사 이야기》(한겨레출판(주), 2009), 161쪽
책본문 프랑스 혁명 당시에 상위 5퍼센트가 전국 토지의 25~30퍼센트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프랑스 혁명사에서는 "혁명이 안 일어나면 이상한 것"이라고 기술했지요. 우리나라는 1988년 기준으로 상위 5퍼센트가 전국 사유지의 65퍼센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987년 땅값 상승으로 얻은 불로소득이 국민총생산의 36퍼센트이고, 전체 노동자가 일해서 받은 임금의 85퍼센트입니다.
사용처 1. 20110326 twt.
프랑스에서는 상위 5% 부자가
전국 토지의 3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서,
피를 부르는 혁명이 일어났었습니다.
부의 편중이 너무 심한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상위 5% 부자가
전국 사유지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도
아직은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그럴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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