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참된 예술작품은 말하지 않는다!

by 마을지기 posted Aug 30, 2010
Extra Form
보일날 2010-09-20
출처 허만하, 《낙타는 십리 밖 물 냄새를 맡는다》(솔출판사, 2000), 38쪽
책본문 참된 예술작품은 말하지 않는다. 시는 시만으로 직립해야 한다. 하늘의 높이에서 얼어 있는 햇살의 폭포같이 수직으로 혼자서 서야 한다.
사용처 1. 20141113 노자왈 소자왈 56장.
아무런 해설이 없어도, 읽기에
어려움이 없는 시가 좋은 시입니다.
아무런 설명이 없어도, 들어서
감동이 오는 음악이 좋은 음악입니다.

프로필이나 전력(前歷)을 내세우지 않고도
삶의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사람,
말하지 않아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사람,
그런 사람이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577 2004-06-01 6월에는 땀을 흘리자 2517
1576 2003-12-05 8년이 지난 감동 2150
1575 2005-12-01 90%는 버려라 3185
1574 2004-09-09 9월 9일 2353
1573 2009-10-22 ‘STOP’ 도구를 사용하라! 2904
1572 2009-09-21 ‘가비지 백’(garbage bag) 3566
1571 2006-02-11 ‘구제’(救濟)란 없다 2840
1570 2004-07-09 ‘나’는 없다 2276
1569 2004-12-14 ‘더 많이’를 조심하라 2188
1568 2009-03-11 ‘부러진 날개’ 전략 3421
1567 2009-01-06 ‘소나무 송(松)’ 자의 유래 3528
1566 2006-06-12 ‘실패’를 고마워하자 3545
1565 2007-01-19 ‘아니오’라고 말하라! 3657
1564 2008-01-11 ‘악’을 없애는 법 3501
1563 2008-01-09 ‘자기암시’의 예언 3319
1562 2005-11-26 ‘통’(桶) 자 인생 2817
1561 2004-07-15 ‘환희의 송가’가 울려퍼질 때까지 2263
1560 2006-04-25 “그건 오해입니다!” 3156
1559 2008-05-30 “그는 환자가 아니다” 3289
1558 2008-05-22 “나 좀 살려줘” 33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