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청구서가 오지 않는다!

by 마을지기 posted Apr 23, 2009
Extra Form
보일날 2010-09-27
출처 말틴 루터(지원용 역/지원용 편), 《卓上談話(탁상담화)》(대한기독교서회, 1963), 211쪽
책본문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들로부터 그의 창조물들을 사용하는 대금을 받으시려고 하신다면 그는 쉽게 부유하게 되실 것입니다. 만일 그가 한 번만이라도 태양으로 하여금 비치지 못하게 하시고 공기의 공급을 봉쇄하시며, 물의 공급을 중단하시고 불을 끄신다면 우리는 이러한 필수품을 사들이는데 우리의 모든 재산을 소모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같이 귀중한 물건들이 우리에게 풍족하게 주어져 있기 때문에 그것들이 마치 우리의 정당한 몫인 것처럼 생각하며 자부하게 됩니다.
며칠 전 어떤 소설가께서 트위터에다가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없으면 목숨이 끊어지는 것들은 하나님께서 다 공짜로 주셨다. 공기, 물, 햇빛. 하지만 인간이 만들어낸 것들 중에서 없으면 목숨이 끊어질 정도는 아닌데도 조낸 비싼 것들이 있다. 보석, 자동차, 아파트. 하나님이 보시기엔 어떠실까."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557 2003-11-29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1902
1556 2003-11-30 어린이의 자는 얼굴 1697
1555 2003-12-01 한국의 사회귀족은 누구인가? 2352
1554 2003-12-02 12월의 엽서 2223
1553 2003-12-03 2263
1552 2003-12-04 황당한 목표 2253
1551 2003-12-05 8년이 지난 감동 2150
1550 2003-12-06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대우 2097
1549 2003-12-07 꿈을 이루려는 사람의 고통 1924
1548 2003-12-08 사랑하는 까닭 2383
1547 2003-12-09 "숨쉬어라, 너는 살아 있다!" 2326
1546 2003-12-10 하나님의 아이들 1880
1545 2003-12-11 먹는 때 1790
1544 2003-12-12 아내 2005
1543 2003-12-13 살아야 하니까 1694
1542 2003-12-14 물처럼 되는 것 1807
1541 2003-12-15 진실로 이기려는 사람은 1467
1540 2003-12-16 이 음식 어디서 왔는가 1967
1539 2003-12-17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2010
1538 2003-12-18 내가 감추고 있는 죄는? 17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