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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모르고 사는 것은

by 마을지기 posted Jan 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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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3-18
출처 홍세화,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창작과비평사, 2000), 226쪽
책본문 수현아, 용빈아,

사람이 미래를 모르고 살면 불안하기는 하나 위험하지는 않단다. 아니, 미래를 모르고 사는 것이 오히려 축복일 수도 있단다. 그러나 과거를 모르고 사는 것은 몹시 위험한 일이란다. 그것이 개인의 과거이든 민족의 과거이든...
사용처 NULL
과거를 모르는 사람은
과거를 아는 사람 앞에서
현재를 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역사를 왜곡된 채 들은 사람도
그것을 바로 깨닫기 전에는
현재를 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는
핀잔을 들을 수 있으니까요.

이야기마을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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