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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 관한 소크라테스의 명언

by 마을지기 posted Feb 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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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2-18
출처 유응교, 《애들아! 웃고 살자》(도서출판 프로방스, 2001), 136쪽
책본문 소크라테스의 아내는 악처의 대명사로 후세에 이름을 남긴 여성이다.

그는 아내의 잔소리에 대하여 "물레방아 도는 소리도 자주 들어 익숙해지면 괴롭지 않다"고 했는가 하면 아내가 물을 머리에 뒤집어씌우면 "천둥이 치고 나면 큰비가 오게 마련이 아닌가"라며 오히려 태연해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다.

"길들이지 않은 말을 탈 수 있게 되면 다른 말을 타는 것은 아주 쉽다. 내가 이 여자에게 참고 이겨낸다면 천하에 사귀기 힘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용처 1. 20070916 구미안디옥교회 주일예배.
혹시 대하기가 버거운 사람이
주변에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 사람과 편해지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해볼 일입니다.
그것이 성공한다면 다른 사람들과는
무척 수월하게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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