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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의 수지타산

by 마을지기 posted Jan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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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1-30
출처 히로 사치야(김혜경 역), 《케이크와 부처》(불일출판사, 1999), 103쪽
책본문 원래 윤회의 가르침은 현세만으로는 인과응보의 수지타산이 맞지 않기 때문에 고안된 것이다. 선한 행위를 하면 좋은 결과가 생기고 악행은 나쁜 결과를 부른다. 그런데 현세만을 놓고 보면 꼭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 악인이 호의호식하고 착한 사람이 괴로움을 겪는 경우가 더 많다. 바로 그런 차감잔액의 계산이 맞지 않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하여 내세를 생각하게 되고 그리고 전생을 말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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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간의 단위를 짧게 잡기 때문입니다.
굳이 '내세'까지 생각 않더라도
시간의 단위를 조금만 연장해보면
세상에 억울한 일은 별로 없습니다.
'안목'이란
좀 더 넓게, 좀더 길게
세상을 보는 지혜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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