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안아준다는 것!
그것처럼 좋은 게 없습니다.
그러기에 아무에게나 할 수 없습니다.
안아주지 않는 아기는
잘 크지도 않는다고 하지요?
만일 안아줄 상대가 없다면
곰 인형이라도 하나 사볼 일입니다.
그것처럼 좋은 게 없습니다.
그러기에 아무에게나 할 수 없습니다.
안아주지 않는 아기는
잘 크지도 않는다고 하지요?
만일 안아줄 상대가 없다면
곰 인형이라도 하나 사볼 일입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3-12-19 |
---|---|
출처 | 김종철, 《간디의 물레》(녹색평론사, 2002), 114-115쪽 |
책본문 | 어른들도 외롭고 따분할 때 포옹을 하면 마음이 놓이잖습니까? 저도 나이 오십이 넘었는데도 그래요. 누군가 어깨라도 두드려주면 마음이 가라앉아요. 어린 생명이 세상에 처음 나오는 그 순간 어머니의 포옹보다 더 절실히 필요한 게 어디 있겠어요? 그런데 지금 병원에서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신생아실로 가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거기서 우유 먹여요. 이런 식으로 태어나자마자 아이는 근원적인 불안,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고, 세상과의 불화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
사용처 | NULL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57 | 2004-11-30 | 침묵 | 2096 |
156 | 2003-09-06 | 에너지를 집중하자 | 2096 |
155 | 2004-12-23 | 도움은 달빛과 같은 것 | 2092 |
154 | 2004-01-10 | 문병 | 2090 |
153 | 2004-01-04 | 상냥한 어머니를 버려라 | 2090 |
152 | 2004-10-25 | 조선의 딸 큰애기의 마음 | 2089 |
151 | 2004-01-30 | 인과응보의 수지타산 | 2087 |
150 | 2003-10-10 | 현명한 사람 | 2085 |
149 | 2003-09-29 | 나를 위로하는 날 | 2085 |
148 | 2004-01-28 | 다 고맙게 생각할 일 | 2084 |
147 | 2004-01-25 | 짝사랑 | 2083 |
146 | 2004-11-18 | 월등한 경기력의 원천 | 2081 |
145 | 2004-03-02 | 3월에는 | 2080 |
144 | 2003-10-09 | 우리의 한글 | 2080 |
143 | 2003-11-03 | 하루살이와 개구리 | 2076 |
142 | 2004-10-18 | 형제 사랑 | 2073 |
141 | 2004-02-17 | 몸의 병 | 2073 |
140 | 2004-06-10 | 나를 사랑해야 한다면 | 2072 |
139 | 2003-10-20 | 갈보 | 2070 |
138 | 2004-01-03 | 건망증 | 20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