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말과 악담을 퍼붓는 사람은
사실 그렇게 무서운 사람이 아닙니다.
상대가 뭐라 하든 가만히 있는 사람이
진짜 무서운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악담을 퍼붓는 사람은
말로 무기를 삼지만
가만히 있는 사람은 뭔가
실행에 옮길 일을 찾는 중일 테니까요.

내 편에서 생각해보더라도
상대의 악담에 맞대응하기보다는
가만히 있는 편이 유리합니다.
'침묵의 힘'은 겉으로는 안 드러나지만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침묵'에는 나를 제어하는 힘과
상대를 제압하는 힘이 들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