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원하는 자리에서 적을 맞을 수 없다!"

by 마을지기 posted May 14, 2009
Extra Form
보일날 2010-09-28
출처 김훈, 《칼의 노래 1》((주)생각의 나무, 2001), 175쪽
책본문 "다음번 적을 맞을 자리가 어디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자리에서 적을 맞을 수 없다. 우리는 적이 원하는 자리에서 적을 맞을 수도 없다. 적 또한 그러할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자리에서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우리가 상대하기 어렵지 않은 적을
만날 수만 있다면 무슨 걱정이겠습니까?

그러나 적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자리에서
우리가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우리 삶을 방해하는 것들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 2010-09-28 "원하는 자리에서 적을 맞을 수 없다!" 4807
1536 2010-06-24 그 때 그 6월의 전쟁은 4806
1535 2010-03-23 기력이 떨어지는 이유 4802
1534 2010-01-29 웃음은 만병통치 약 4799
1533 2010-12-01 "한 해가 그렇게 간다는 것은" 4798
1532 2010-05-06 애기똥풀 4798
1531 2011-01-24 미덕들을 발휘하라! 4788
1530 2010-03-26 "옛사람 날 못 보고…" 4788
1529 2011-01-19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4784
1528 2010-11-09 “바람이 분다” 4781
1527 2011-03-28 사랑의 구체적 방법 4775
1526 2011-02-17 보름 4766
1525 2010-05-04 조랑말 타고 학교 가는 아이 4757
1524 2010-05-14 왜? 어째서? 4754
1523 2007-03-12 하나인 이유 4744
1522 2011-03-21 손님이 저지른 죄도 책임은 주인에게! 4743
1521 2010-12-06 단칸방 4743
1520 2010-11-04 자기복구 메카니즘 4740
1519 2010-12-02 느슨한 시간, 풍요로운 시간 4736
1518 2010-11-02 가장 가혹한 형벌 47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