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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우리는

by 마을지기 posted Dec 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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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12-31
출처 이해인, 《기쁨이 열리는 창》(마음산책, 2004), 144-145쪽
책본문 12월에 우리는
서로 잘못한 일들을 진심으로 용서 청하며
함께 웃어보자.
욕심을 버리고 단순하게 살겠다고 결심하고서도
달라진 게 없고 더 복잡해진 자신의 삶을
부끄러워하되,
다시 시작하는 겸손과 용기를 지니자.
선과 진리를 향한 노력이 부족하고
사소한 것들을 인내하지 못해
그르친 날들을 다시 사랑으로 갚을 준비를 하자.
사용처 1. 20081126 내일신문.
2. 20131201 twt.
3. 20141221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12월은,
잘못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용서를 청하는 달입니다.

12월은,
단순하게 살자고 한 다짐을
다시 점검해 보는 달입니다.

12월은,
인내하지 못해 그르친 일들을
더 큰 인내로 만회하리라 다짐하는 달입니다.

12월은,
지금까지 어설펐던 삶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달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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