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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영혼

by 마을지기 posted Apr 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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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11-18
출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김철곤 역), 《아우렐리우스 명상록》(민중출판사, 2005), 256쪽
책본문 언제 영혼이 육체로부터 풀려난다 하더라도, 그것이 소멸을 의미하는 것이든, 분산을 의미하는 것이든, 아니면 존속을 의미하는 것이든 똑같이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영혼은 얼마나 훌륭한 영혼인가.
사람이 죽으면 그의 영혼은
(1) 흔적도 없이 소멸되어 없어진다.
(2) 분산돼서 다른 생명체로 스며든다.
(3) 영원히 그 사람과 함께 있다.

사람이 죽은 뒤 영혼의 향방에 대한 생각은
대개 이 세 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 어느 경우든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면
몸과 영혼이 모두 행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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