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by 마을지기 posted May 05, 2010
Extra Form
보일날 2011-01-17
출처 이해인,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주)샘터, 2002), 140-141쪽
책본문 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항상 예의바르게 행동하지만 과장하지 않고 자연스런 분위기를 지닌 사람, 재치 있지만 요란하지 않은 사람, 솔직하지만 교묘하게 꾸며서 말하지 않는 사람, 농담을 오래 해도 질리지 않고 남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는 사람,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남에게 미루지 않는 사람, 들은 말을 경솔하게 퍼뜨리지 않고 침묵할 줄 아는 사람, 존재 자체로 평화를 전하는 사람, 자신의 장점과 재능을 자랑하거나 교만하게 굴지 않고 감사하게 나눌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남의 입장을 먼저 배려하기에 자신의 유익이나 이기심은 슬쩍 안으로 감출 줄 아는 사람 등 생각나는 대로 나열을 해보며 지혜를 구합니다.
사용처 1. 20120324 fb.
예의는 있으나 과장하지 않는 사람,
재치는 있으나 가볍지 않은 사람,
솔직함은 있으나 미련하지 않은 사람,
책임감은 있으나 얽매이지 않는 사람,
많은 것을 들으나 침묵할 줄 아는 사람,
정의감은 있으나 평화를 지킬 줄 아는 사람,
장점은 많으나 교만하지 않은 사람,
많이 가졌으나 나눌 줄도 아는 사람,
배려할 줄 알지만 손해는 보지 않는 사람,
결점을 볼 줄은 알지만 덮어줄 줄 아는 사람.

이런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517 2003-10-05 지옥의 맨 밑바닥에 있는 사람들 2101
1516 2003-10-07 가장 바른 삶 2102
1515 2004-11-19 어리석은 중생놀음 2103
1514 2004-01-26 만족이란 2104
1513 2003-09-24 우주를 출렁이게 하는 것 2105
1512 2003-10-08 인간의 유형 2107
1511 2004-11-23 베풀었을 때 찾아오는 행복 2107
1510 2003-09-04 악처를 얻은 사람 2118
1509 2003-09-10 성묘 2118
1508 2004-02-16 우리는 남을 괴롭히는 사람이다 2119
1507 2003-08-01 선(善)을 이루는 일 2120
1506 2004-01-15 분노 다스리기 2123
1505 2004-12-21 올바로 알아차리기 2124
1504 2003-09-16 교사의 기도 2125
1503 2004-08-20 과감하게 버리자 2125
1502 2003-11-07 몸 불편한 게 죄인가? 2128
1501 2004-11-24 자족의 가치 2128
1500 2004-08-11 "내가 청년이 되어야지" 2129
1499 2004-08-16 바른 기도 2130
1498 2003-09-11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21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