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하느님의 편애

by 마을지기 posted Jun 03,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06-16
출처 구스따보 구띠에레스(성찬성 역), 《욥에 관하여》(분도출판사, 1990), 224쪽
책본문 하느님께서 가난한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사랑하시는 것은 그들이 반드시 다른 사람들보다 도덕적 종교적으로 우위에 있기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그들이 가난하며 당신 뜻에 어긋나는 비인간적인 상황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는 특권적 지위의 궁극적 토대는 가난한 사람들 자신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안에, 하느님의 아가페적 사랑의 무상성과 보편성 안에 있다.
사용처 1. 20041007 구원의 길, 행복의 길.
2. 20100503 성서인물이야기(레위).
3. 20120812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4. 20160904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어린이들이 보호를 받아야 하는 것,
여성들이 보호를 받아야 하는 것,
가난한 이들이 보호를 받아야 하는 것,
장애인들이 보호를 받아야 하는 것,
이주노동자들이 보호를 받아야 하는 것은
그들의 도덕성이나 인격 때문이 아니라
그들은 상대적인 약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597 2003-10-20 갈보 2070
1596 2003-10-21 세상 사람들을 몰래 돕는 일 1949
1595 2003-10-22 복종 1976
1594 2003-10-23 팔복 1786
1593 2003-10-24 제자리 지키기 1653
1592 2003-10-25 승패를 모두 버린 사람은 1733
1591 2003-10-26 나를 키우는 말 1906
1590 2003-10-27 밥알 하나가 버려지면 1853
1589 2003-10-28 한 마음의 상처를 잊게 할 수 있다면 1913
1588 2003-10-29 가을의 기도 1800
1587 2003-10-30 하나님과의 담판 1840
1586 2003-10-31 삶의 네 가지 목적 2057
1585 2003-11-01 아침마다 받는 선물 2207
1584 2003-11-02 아버지의 방 1952
1583 2003-11-03 하루살이와 개구리 2076
1582 2003-11-04 언제나 맨 아래에 있는 사람 2205
1581 2003-11-05 대언(大言)과 소언(小言) 2198
1580 2003-11-06 갈라놓을 수 없는 우정 2141
1579 2003-11-07 몸 불편한 게 죄인가? 2128
1578 2003-11-08 세계를 지탱시키는 바보들 21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