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길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by 마을지기 posted Nov 18, 2005
Extra Form
보일날 2010-08-09
출처 장태원 편, 《유머와 지혜》(도서출판 Grace Top, 1997), 81쪽
책본문 설교시간에 지루해하거나 조는 교인이 많다면 분명히 설교자나 교인 중 한 쪽에 문제가 있다는 증거다.

예수님은 5분 만에 산상수훈(마태복음서 5장)을 다 말씀하셨다.

그 말씀을 듣는 5분 동안에는 졸 수가 없다. 전혀 지루하지도 않다.

너무 어려워서 못 알아듣는 부분도 없다.

그러나 이 짧은 말씀을 통하여 엄청나게 많은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

링컨 대통령의 게티즈버그의 연설문도 불과 10개의 문장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연설은 세계 최고의 명연설이다.

길다고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사용처 1. 20100616 노자의 하나님나라 이야기(4장).
윈스턴 처칠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5분짜리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하루 종일 떠들 수는 있지만, 주어진 시간이 5분밖에 없다면 그걸 위해 하루 종일 준비해야 한다."

현자(賢者)는 말합니다.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은 말을 삼가고, 슬기로운 사람은 정신이 냉철하다. 어리석은 사람도 조용하면 지혜로워 보이고, 입술을 다물고 있으면 슬기로워 보인다"(잠언 17:27-28).

예수도 말합니다.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방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말아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만 들어주시는 줄로 생각한다"(마태복음서 6:7).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557 2003-11-29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1902
1556 2003-11-30 어린이의 자는 얼굴 1697
1555 2003-12-01 한국의 사회귀족은 누구인가? 2352
1554 2003-12-02 12월의 엽서 2223
1553 2003-12-03 2263
1552 2003-12-04 황당한 목표 2253
1551 2003-12-05 8년이 지난 감동 2150
1550 2003-12-06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대우 2097
1549 2003-12-07 꿈을 이루려는 사람의 고통 1924
1548 2003-12-08 사랑하는 까닭 2383
1547 2003-12-09 "숨쉬어라, 너는 살아 있다!" 2326
1546 2003-12-10 하나님의 아이들 1880
1545 2003-12-11 먹는 때 1790
1544 2003-12-12 아내 2005
1543 2003-12-13 살아야 하니까 1694
1542 2003-12-14 물처럼 되는 것 1807
1541 2003-12-15 진실로 이기려는 사람은 1467
1540 2003-12-16 이 음식 어디서 왔는가 1967
1539 2003-12-17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2010
1538 2003-12-18 내가 감추고 있는 죄는? 17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