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황당한 운명은 없다

by 마을지기 posted Dec 19,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7-11-20
출처 정찬주, 《자기를 속이지 말라》(열림원, 2005), 235쪽
책본문 인과가 있을 뿐이지 운명은 없습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우주의 근본법칙 그대로입니다. 모든 결과는 노력 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결과를 걱정할 것이 아니라 함께 노력하면 좋은 결과는 자연히 따라옵니다. 여기에 큰 자유의 원리가 깔려 있습니다. 어떤 분은 결과가 원인에 반비례하는 일도 있다고 할지 모르나 이는 노력이 부족한 탓이지 운명은 아닙니다. 자력(自力)을 다했을 때 타력(他力)이 나타납니다.
사용처 1. 20120408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어떤 일이 벌어지는 데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아무런 원인이 없이 벌어지는
황당한 운명은 없다는 말이겠지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할 운명,
아무리 노력해도 바보가 될 운명,
아무리 사랑해도 사랑 못 받을 운명,
이런 것들은 현실에서 없을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03-12-15 진실로 이기려는 사람은 1467
1676 2003-11-18 세상 사람들의 이목 1638
1675 2003-12-30 미움에서 풀려나려면 1645
1674 2003-10-24 제자리 지키기 1653
1673 2003-12-27 산고의 의미 1658
1672 2003-10-14 수레바퀴 1659
1671 2003-12-28 그러면 헛되이 산 날이 아니다 1688
1670 2003-12-13 살아야 하니까 1694
1669 2003-11-30 어린이의 자는 얼굴 1697
1668 2003-08-17 세계의 여론을 신뢰하지 않는다 1700
1667 2003-12-20 누가 나설 것인가? 1701
1666 2003-12-25 품 안에 계시는 아이 1705
1665 2004-02-24 말없이 있어도 지루하지 않은 사람 1713
1664 2003-11-20 현재를 살아가는 일 1732
1663 2003-10-25 승패를 모두 버린 사람은 1733
1662 2003-11-17 목숨을 바친다는 것 1749
1661 2003-11-23 케이크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는 까닭 1749
1660 2003-12-26 크게 쓰는 사람과 작게 쓰는 사람 1749
1659 2004-03-10 꿈을 이루는 사람 1763
1658 2003-11-25 완전한 기계 17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