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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의 기도

by 마을지기 posted Aug 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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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08-27
출처 프레드 L. 밀러(고정아 역), 《마음의 평화》(나무처럼, 2005), 95쪽
책본문 언젠가 어머니는 내게 ‘평온의 기도’라는 글이 새겨진 작은 카드를 건네주시면서, 화가 날 때 이 기도문을 읽으면 마음이 가라앉을 거라고 말씀하셨다.

하느님, 내가 고칠 수 없는 일이라면
평온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해 주소서.
고칠 수 있는 것이라면 용기를,
고칠 수 있고 없음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내가 고칠 수 있는 일이라면
고치려고 시도해보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고칠 수 없는 일을 두고
애태우며 조바심내는 것은 백해무익입니다.

그러기에 어떤 도전이 닥쳐왔을 때
그것이 내가 고칠 수 있는 일인지 아닌지,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인지 아닌지
먼저 판단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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