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함께 먹기

by 마을지기 posted Sep 20, 2003
Extra Form
보일날 2003-10-16
출처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교육원 편, 《화해하게 하옵소서》(한신대학교 출판부, 1995), 353쪽
책본문 우리 나라 사람들은 어디를 가든지
먹을 것이 풍성해야 기분이 납니다.
산을 가든 바다를 가든
가장 중요하게 챙기는 것이 음식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 문화를 바꾸어야 한다고 하지만,
뒷정리만 잘 한다면,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도무지 어색한 상대를 가리켜 우리는
"밥맛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함께 밥을 먹어도 소화가 되지 않는 사람입니다.

(전대환, 「기쁨의 식탁을 주옵소서」 중.)
사용처 NULL
주머니 사정만 괜찮다면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그냥
밥을 사주고 싶은 사람이
주변에 몇 사람이나 있습니까?

아무런 부담 없이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많은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17 2011-02-07 "우리 며느리가 신식 음식을 했어!" 5635
1616 2003-11-13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1860
1615 2010-09-28 "원하는 자리에서 적을 맞을 수 없다!" 4807
1614 2009-05-25 "이날 전쟁은 끝났다!" 3318
1613 2010-06-29 "이생이 그리도 고달프거든" 4968
1612 2009-03-26 "이제 편안히 주무시게!" 3408
1611 2010-08-17 "이제야 알아진다!" 4983
1610 2010-07-06 "입 모양은 인간의 심성을 표현한다!" 5389
1609 2010-06-01 "자, 한번 해보자!" 5199
1608 2008-10-29 "자네 몸이 편하면 되지" 2757
1607 2004-02-19 "자네가 눕게" 2013
1606 2008-10-22 "잘 살아 보세!" 2701
1605 2005-10-10 "잘들 있어라" 2474
1604 2010-04-19 "저를 책하지 마시옵소서!" 4893
1603 2010-11-24 "전쟁보다는 낫다!" 4254
1602 2010-03-29 "지구는 당신을 위해 공전한다!" 4678
1601 2011-03-08 "친구여, 창문을 열라!" 5453
1600 2009-07-22 "칼은 속수무책이었다!" 3426
1599 2009-10-26 "타인병작(他人竝作) 못하리라!" 3168
1598 2008-12-23 "파우스트가 뭐죠?" 27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