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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의 대답

by 마을지기 posted Aug 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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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08-10
실린날 2001-12-16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여배우가 입원하는 특종이 나자 LA의 각종 신문사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특종을 얻으려던 여기자 한 명은 간호사로 변장을 하고 병원으로 잠입해 들어갔다. 부장은 아이디어에 번뜩이는 여기자를 뿌듯해하며 보고를 기다렸고, 다음날 신문사로 돌아온 여기자를 보며 물었다.

"그래! 특종은 건졌나?"

그러자 쭈삣거리던 여기자가 하는 말,

"죄송합니다. 스포츠 미국에서 온 의사가 절 내쫓는 바람에..."
뛰는 ♣ 위에 나는 ♣ 있다더니...
스포츠미국에서 온 기자는
이 여기자보다 한 수 위였네요.^^
우리보다 지혜로운 사람이
세상에는 참 많죠?
오늘 누구를 만나든지
그 사람에게 한 수 배워봅시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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