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후식 주문

by 마을지기 posted Apr 24, 2008
Extra Form
보일날 2008-04-24
실린날 2005-09-06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점심시간에 저는 친구하나와 후배하나를 데리고 Leibe라는 밥집에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대화에 지친 우리는 한가지 재미있는 일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사오정 시리즈를 실제로 재연하기로 한것입니다.^^;

뭔지 아시죠? 감 잡으셨나요?

자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식사를 다 마친 우리들은 알바하는 누나를 불렀습니다.

왜냐구요? 후식을 시키려구요.^^;

알바누나: 후식 뭘로 하시겠어요?

후배: 전 콜라로 주세요.

친구: 그럼 저도 사이다요.^^;

나: 음... 그럼 나도 같은걸로 하지. 누나 여기 녹차 세 잔이요.--;

쿠쿠 여러분이 만약 알바누나라면 뭐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역시나 세상은 만만치 않더군요.-_-;;

뛰는 넘 위에 나는 넘 있다 라는 말은 정말 명언인듯 합니다.

음, 뜸 들이지 않겠습니다.^^

그 알바누나의 대답은 바로!














알바누나: 네!^^;;;;;;;;;; 조금만 기다리세요. 곧 커피 세 잔 가져다 드릴께요.--;

세상은 만만치 않습니다.^^
사람1: 전 콜라!
사람2: 그럼 저도 사이다!
사람3: 나도 같은 걸로. 여기 녹차 세 잔!
알바: 알았습니다. 여기 커피 세 잔요.

줄거리는 이렇게 된 이야기인데,
아마도 알바 누나는 그런 짓하는
장난꾸러기들을 이미 경험한 듯.
정말 세상은 만만하지 않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8 2003-07-31 우리반 반장 임영○! 2653
1677 2003-08-01 일 초만 기다려라 2724
1676 2003-08-02 아들의 미소 2483
1675 2003-08-03 라디오 시사대담에서 2360
1674 2003-08-04 병역 면제 2298
1673 2003-08-05 할머니의 복수 2702
1672 2003-08-06 새로운 의미들 2805
1671 2003-08-07 더러운 직장생활 2317
1670 2003-08-08 의사가 전해준 소식 2268
1669 2003-08-09 도서관의 어느 여학생 2411
1668 2003-08-10 여기자의 대답 2115
1667 2003-08-11 한국최고의 갑부 2364
1666 2003-08-12 걱정 2109
1665 2003-08-13 전철에서 2279
1664 2003-08-14 대역 2137
1663 2003-08-15 이럴 때 나이든 거 느낀다 2253
1662 2003-08-16 나는 이렇게 키스했다 2284
1661 2003-08-17 애국가로 그린 우리나라 지도 1990
1660 2003-08-18 세상에 없는 것 세 가지 2505
1659 2003-08-19 사람의 등급 21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