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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공약

by 마을지기 posted Apr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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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4-20
실린날 2010-03-29
출처 문화일보
원문 한 시장 출마자가 악을 쓰며 선거 유세를 하고 있었다.

“시민 여러분! 제가 시장이 되면 이 시에 다리를 만들겠습니다.”

듣고 있던 한 시민이 말했다.

“그런데 우리 시에는 강이 없습니다.”

그러자 출마자는 목소리를 높이며 더 크게 말했다.

“그럼 강부터 먼저 파겠습니다.”
노자(老子)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훌륭한 덕의 사람은
억지로 일을 하지 않습니다.
억지 일을 할 까닭이 없습니다.
훌륭하지 못한 덕의 사람은
억지로 일을 합니다.
억지로 일을 할 까닭이 많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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