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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 대한 인상

by 마을지기 posted Jan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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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1-01-20
실린날 2010-12-08
출처 서울경제
원문 4살: 우리 엄마는 뭐든지 다 할 수 있어!

8살: 우리 엄마는 많은 걸 아셔. 정말 많이!

12살: 엄마가 정말로 모든 걸 다 아시는 것 같진 않아.

14살: 엄마는 모르시는 것들이 많아.

16살: 엄마? 엄마는 가망 없는 구식이야.

18살: 그 늙은 여자? 완전히 구닥다리지!
상당히 타당성이 있는 이야기지만,
누가 뭐라 해도 세월은 돌고 도는 것.
이 딸(또는 아들) 아이가 나이가
더 들면 인상은 또 바뀌게 될 겁니다.

30살: 나도 구식이 되어가는 것 아닐까?
35살: 난 왜 이렇게 모르는 게 많지?
40살: 그래도 나보단 엄마가 나았어.
50살: 세상에 우리 엄마 같은 분도 없어.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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