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보고 '딸처럼' 생각한다고 말하는 것은 '내가 너를 딸처럼 아끼겠다'라는 뜻이라기보다는 '내 딸처럼 내 마음을 좀 달 읽어달라'는 뜻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기는, 피차 다 아는 거짓말이라도 때로는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주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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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11-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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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6-02-06 |
출처 | 이야기나라 |
원문 | 몇 년 전 설 특집으로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하는 거짓말'에 대해 MBC가 조사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1위: "어머님 벌써 가시게요? 며칠 더 계시다 가세요!"(362명) 2위: "용돈 적게 드려 죄송해요. 다음엔 많이 드릴게요!"(245명) 3위: "어머니가 한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202명) 4위: "전화 드렸는데 안 계시던데요!"(172명) 기타: "저도 어머님 같은 시어머니 될래요!" 등등.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아가야, 난 널 딸처럼 생각한단다!"(452명) 2위: "생일상은 뭘…, 그냥 대충 먹자꾸나!"(227명) 3위: "내가 얼른 죽어야지!"(175명) 4위: "내가 며느리 땐 그보다 더한 것도 했다!"(87명) 5위: "좀 더 자라. 아침은 내가 할 테니!"(59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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