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살 빼는 비결

by 마을지기 posted Jan 05, 2010
Extra Form
보일날 2010-01-05
실린날 2009-12-26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몸무게가 90kg이나 나가는 한 남자가 목사에게 와서 상담을 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이 몸을 하고 있으니, 데이트하려고 나서는 여자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 아주 울적하게 지낸답니다. 몸무게를 줄여보려고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실패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목사가 말했습니다.

"방법이 있을 것 같아요. 내일 아침 8시에 다시 오시는데, 옷을 잘 차려 입고 데이트할 준비를 해가지고 오세요."

옷을 잘 차려입고 오라는 목사의 말에, 드디어 목사님이 데이트 상대를 소개해주시려나, 생각하고 청년은 날아갈 듯 기뻤습니다.

이튿날 아침,청년이 교회에 왔을 때, 몸에 착 붙는 운동복 차림의 미녀가 와서 노크를 하고 문을 열었습니다. 여자는

"나를 따라잡으면 당신의 짝이 돼 드릴게요!"

이렇게 말하고 내달렸습니다. 남자는 숨을 헐떡이며 뒤따라갔습니다. 이런 일과가 5개월간 계속됐습니다. 그러면서 청년의 체중은 30kg이나 빠졌습니다. 이젠 여자를 따라잡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튿날 아침,교회에 와서 현관 문을 열어보니 체중이 90kg이나 되는 여자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그러셨어요. 내가 당신을 따라잡을 수 있게 되면 당신은 내 짝이 될 거라고요."
절세미녀를 따라잡으려고
5개월이나 아침마다 열심히 뛰었으니
30kg 정도 살을 빼는 거야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옷을 바꿔 입으면 2배 정도 예뻐 보이고
살을 빼면 10배 정도 예뻐 보인다는 것이
다이어트 교재에 나와 있다더군요.
올해는 살 빼는 일에 꼭 성공합시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458 2003-11-01 나에게 ♥♥원이 생긴다면 2601
1457 2004-03-05 벌받아요, 이러면! 2609
1456 2004-03-14 국회의원의 연설 2610
1455 2004-05-10 쉿! 신들께 들키겠네 2611
1454 2004-04-08 돌고 도는 역사 2617
1453 2003-09-08 아내의 노래 2620
1452 2003-11-03 엽기적인 안내원 누나 2621
1451 2004-06-14 장수의 비결 2622
1450 2004-01-04 아줌마와 아저씨 2626
1449 2004-06-11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2626
1448 2004-01-05 [실화] 어느 중학교 과학시험 2627
1447 2004-02-11 이색 백과사전 2633
1446 2004-05-07 시험 하루 전날 패턴 2633
1445 2004-08-26 안하무인 변호사 2634
1444 2004-03-30 어느 여인의 출산 2637
1443 2004-09-13 심권호 어록 2638
1442 2005-02-17 군대의 인재들 2638
1441 2004-02-23 무슨 동물에 대한 설명일까요? 2640
1440 2004-07-21 월드컵 결승전 2641
1439 2008-11-19 말조심 26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