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달을 공격하자!

by 마을지기 posted Apr 29, 2010
Extra Form
보일날 2010-04-30
실린날 2009-05-18
출처 한국경제
원문 달을 지체 없이 공격해야 할 이유:

- 간혹 해를 가려 태양 에너지 생산에 차질을 빚게 한다. 이는 분명 우리의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처사다.

- 몇 번인가 직접 찾아간 것을 비롯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온갖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반응이 없다.

- 표면에 드러나 보이는 건 아무것도 없으니 필시 지하에 뭔가 숨겨져 있을 것이다. (우라늄 농축시설 같은 것 말이다.)

- 거기는 테러리스트의 피신처가 되기 아주 좋은 곳이다. 그들이 숨어 있을 분화구가 무수히 있다.

- 언제든지 지구에 무서운 미사일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멀쩡하게 가만히 있는 사람,
아무 일 없이 잘 살고 있는 나라,
비록 그런 상대라고 하더라도, 공격의
이유를 찾자면 못 찾을 것도 없습니다.

깡패들이 행인을 잡고 돈을 뺏을 때도
"나 깡패니까 돈 내놔!"하는 경우보다는
무언가 이유를 달아서 시비를 겁니다.
국제사회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518 2004-01-07 강아지와 달릴 때 2372
1517 2004-01-08 약속 2410
1516 2004-01-09 군바리 내 친구가 운 이유 2155
1515 2004-01-10 기적은 이루어진다 2412
1514 2004-01-11 카페에서 있었던 일 2178
1513 2004-01-12 행동지침 2236
1512 2004-01-13 유관 정승 이야기 3101
1511 2004-01-14 학교의 법칙 2518
1510 2004-01-15 겨울의 좌변기 2282
1509 2004-01-16 도저히 못 만들 책들 2318
1508 2004-01-17 목사 할아버지 2221
1507 2004-01-18 개똥 2202
1506 2004-01-19 도대체 왜 그럴까? 2249
1505 2004-01-20 여자도 방귀를 뀌고 싶다 2509
1504 2004-01-21 설날 짜증날 때 2188
1503 2004-01-22 전라도 훈민정음 2231
1502 2004-01-23 화장실에서 황당한 경우들 2303
1501 2004-01-24 화장터에서 온 전화 2386
1500 2004-01-25 재미난 공식들 2379
1499 2004-01-26 할머니와 은행 지점장의 내기 23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