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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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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일날 | 2003-12-01 |
|---|---|
| 실린날 | 2003-07-14 |
| 출처 | 인터넷한겨레유머게시판 |
| 원문 | <1화> 옛날에 악당이 살았어요~. 악당은 은행을 털어서~ 평생 놀고 먹고 살았다네요~~. 여기서 교훈은 인생은 한방이라는 거예요~~. >ㅁ< 여러분 안녕~~~. <2화> 옛날 부자에게 아들이 있었어요~. 그 부자의 아들은 아껴 쓰는 걸 몰랐어요~. 그러나 그 아이는 부자의 아들이라서 평생 놀고 먹고 살았어요~~. 여기서 교훈은 "부모가 부자면 장땡이다"예요~~. 다음에 봐요~~~. <3화> 옛날에 장관에게 아들이 1명 있었어요~. 그 아들은 망나니라 마약이나 패싸움을 해서 맨날 경찰서에 잡혀갔어요~. 그러나 다른 친구들은 소년원에 가거나 처벌을 받았지만 그 아이는 처벌을 받지 않았어요~. 왜일까요? 맞았어요~~. 빽이 있거든요~~. 오늘의 교훈은 "빽이 대가리다"예요~. 다음시간에~~~. <4화> 옛날에 착한 청년이 살았어요~~. 그 청년은 나쁜 사장 밑에서 일을 했어요~~. 청년은 열심히 일을 해서 회사는 흑자만 기록했어요~. 그러나 사장은 봉급을 올려주지 않았고 청년과 동료들은 파업을 했어요~. 그러나 사장은 전부 짤라버리고 새로운 직원을 고용해서 더욱 더 부자가 되었어요~~. 여기서 교훈은 두 가지입니다~. "나서봐야 뒤통수 맞는다" "한 번 부자는 영원한 부자다"입니다~~. 다음 시간에~~~~. <5화> 어느 날 사장님과 부하직원이 회식을 하러 갔어요~. 그런데 부장이 "우리 불고기 먹을까?" 하자 직원들이 "네~"라고 했어요. 그러나 사장은 "난 회가 땡기는군"이라고 하자... 부장은 말없이 횟집으로 걸어갔어요~. 여기서 교훈은 "끝없는 충성심이 내 살길을 열어준다" "사장님과의 친분은 내인생의 탄탄대로~." 다음 시간에~. <6화> 남자가 여자를 좋아한다... 여자도 남자를 좋아한다... 남자가 장애인이 되었다... 여자는 떠났다... 남자는 이유를 몰랐다.... 영원히... 교훈은 "남자는 허리가 생명!"입니다. ^0^ ㅜ.ㅜ <7화> 대머리에 가난한 청년이 살았다. 그 청년은 성실하고 예쁜 여자친구가 있었다. 둘은 매우 사랑해서 이별은 꿈도 꾸지 않았다. 그러나 여자는 남자에게서 떠났다. "당신은 대머리라 싫어요!"라면서 떠났다. 2년뒤... 남자는 여자를 만났고 여자는 대기업의 회장과 결혼했다. 그러나 이게 무슨 일인가... 회장이 대머리가 아닌가! 청년은 이유를 물었지만 여자는 답하지 않고 떠났다. 교훈은 "역시 남자는 외모보다는 돈이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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