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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사수작전

by 마을지기 posted Nov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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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12-01
실린날 2010-03-26
출처 문화일보
원문 두 여고생이 할인점에 갔는데 한 학생이 물건을 수십만원어치나 카트에 담는 것이었다. 친구가

“너 이것 살 돈 있어?”

하고 물었다.

그 학생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는 듯 씩씩하게 계산을 마쳤다.

그런데 조금 있다가 반품 코너로 가서는 물건을 죄다 반품해 버리는 것이었다.

친구가 물었다.

“죄다 반품할 거면서 왜 잔뜩 샀니?”

그 학생이 대답했다.

“엄마가 반품 코너에서 일하시거든.”
길거리에 휴지를 그냥 버려도 좋다고 주장하는 분도 있더군요. 그분 이야기는, 그래야 청소하는 분들의 일자리가 생길 것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글쎄요, 그 의견에 동의를 하는 것이 옳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일자리는 많이 생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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