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자랑스런 한국인

by 마을지기 posted Aug 27, 2003
Extra Form
보일날 2003-08-29
실린날 2001-12-17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어느 날 미국인과 일본인 그리고 한국인 이 세 명이 아프리카의 한 오지를 탐사하다가 그만 어느 야만종족의 영토를 무단침입해서 그들에게 붙잡혀 곤장을 100대씩 맞게 되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야만인 추장이 그들에게 곤장을 때리기 전에 단 한가지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내가 특별히 소원을 하나씩 들어줄 테니 거기 코 높은 넘 너부터 말해봐~"

그러자 미국인이 잠시 생각하다가 말했다.

"제 엉덩이에 방석을 5장 올려 주세요~"

추장은 약속대로 그 약속을 들어주었다. 하지만 방석이 너무나 얇아서 70대 정도를 맞고 나니 다 찢어져서 나머지 30대를 다 맞은 후 정신이 가물가물 한 상태에서 이렇게 외쳤다.

"으... 윽... 그래도... 우린... 창조성이 뛰어난 민... 민족이다!"

"다음 거기 얍삽하게 생긴 넘 니 소원 말해봐~"

추장이 일본인을 가리키면서 말하자 앞의 미국인의 과정을 다 지켜본 일본인이 말했다.

"음... 제 엉덩이에 매트리스를 5개 올려주세요~"

추장은 소원을 들어주었고, 일본인은 곤장 100대를 맞는 동안 싱글벙글 웃기만 하더니 일어나선 외쳤다.

"하하하... 역시 난 모방의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민족이무니다~"

"그럼 마지막 거기 니 소원 말해봐~"

추장이 한국인을 가리키면서 말하자, 한국인이 입가에 미소를 띄우더니 이렇게 말했다.

"히히히... 제 엉덩이 위에 저 일본놈을 올려 주세요!"
할 말이 없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558 2003-10-08 코리아 타운의 미국 경찰 2386
1557 2004-01-24 화장터에서 온 전화 2386
1556 2004-06-25 재개발사업과 미국의 중동정책 2386
1555 2003-12-07 개똥이의 장래 희망 2391
1554 2003-09-24 신에 대한 도전 2394
1553 2004-10-29 조선일보사 (朝鮮日報史) 2399
1552 2003-09-14 용서할 수 없는 남자 2406
1551 2004-01-08 약속 2410
1550 2003-08-09 도서관의 어느 여학생 2411
» 2003-08-29 자랑스런 한국인 2411
1548 2003-09-18 헷갈리는 주례사 2412
1547 2004-01-10 기적은 이루어진다 2412
1546 2003-11-08 [동영상] 잔머리 굴리기 2414
1545 2004-01-27 순진한 우리 엄마 2417
1544 2003-09-26 종교에 빠진 아버지 2418
1543 2003-09-05 부정+긍정=? 2422
1542 2003-09-13 세모꼴 사랑 고백 2425
1541 2004-12-28 포크와 베이컨 2428
1540 2004-05-27 전파 견문록 기출문제 2431
1539 2004-07-29 피씨방 알바의 부탁 24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