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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의 추억

by 마을지기 posted Mar 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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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3-04
실린날 2010-02-05
출처 서울경제
원문 어느날 시골에 사는 한 가족이 친구로부터 사슴 고기를 얻게 됐다.

아내가 사슴 고기 스테이크를 만들어 남편과 아이들에게 내놨다.

남편은 재미로 아이들에게 무슨 고기인지 맞혀 보라고 했다.

첫쩨딸 캐티가 "소고기?"하고 묻었다.

둘째 아들 윌리는 "돼지 고기?"하고 물었다.

남편은 둘다 "아니!"하고 대답했다.

윌리가 마침내 "아빠, 우린 도저히 모르겠단 말이야!"하고 소리 쳤다.

아빠가 말하기를, "그럼 내가 힌트를 하나 줄게, 엄마가 가끔 아빠를 부를 때 뭐라고 부르지?"

그러자 캐티가 급하게 소리쳤다.

"윌리야 먹지마, 뱉어! 그거 당나귀 똥구멍이래!"
영어로 'deer'는 사슴을 말하고,
'dear'는 '사랑하는' 또는
'소중한' 등의 뜻이 있으나,
둘 다 발음은 같습니다.

그런데 이 집 아내는 남편을 부를 때
'Dear'를 붙여 부르지 않고
'Ass hole!'이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영어를 쓰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욕이지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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