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순수한 집

by 마을지기 posted Sep 27, 2003
Extra Form
보일날 2003-09-28
실린날 2002-07-13
출처 굿데이
원문 차를 타고 시골길을 달려가다 보면 이런 글씨가 써 있는 음식점을 많이 볼 수 있다.

"SBS 맛있는 집 선정 ○○ 숯불갈비"

"○○신문 전국 맛기행 추천 ○○ 쌈밥"

"MBC 화제집중 촬영 ○○식당" 등...

그런데 한참 외진 시골로 차를 타고 가던 중 정말 눈에 띄는 현수막을 보았다.

현수막에는 이렇게 써 있었다.

"KBS, SBS, MBC 그 어느 곳에도 소개되지 않은 순수한 집 ○○보리밥."
있음직한 이야기지요? ^^

신문이나 방송에 소개가 안 되면
음식점 영업도 어렵다는 게
요즘의 상황이고 보면,
그 '순수한' 음식점 사장님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꿋꿋하게 열심히 하셔서
돈 많이 버십시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38 2011-02-01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거짓말 5502
1637 2011-01-31 우유의 비밀 4776
1636 2011-01-28 괘씸한 남편 4994
1635 2011-01-27 집의 용도 4697
1634 2011-01-26 위로 4768
1633 2011-01-25 가짜 초상화를 그리는 이유 4825
1632 2011-01-24 세 친구의 소원 4863
1631 2011-01-21 스님들의 회의 끝에 나온 말 4990
1630 2011-01-20 엄마에 대한 인상 4884
1629 2011-01-19 예절 교육 4770
1628 2011-01-18 자가용 4612
1627 2011-01-17 속마음 4603
1626 2010-12-29 스피드 퀴즈 5356
1625 2010-12-28 힐러리의 자신감 4360
1624 2010-12-27 수수께끼 두 개 4364
1623 2010-12-23 특별한 성탄절 소망 4474
1622 2010-12-22 누가 구원하는가? 4207
1621 2010-12-21 답답한 남편 vs 피곤한 아내 4406
1620 2010-12-20 아들의 명 대답 4420
1619 2010-12-16 어머니가 진정 원하는 것 44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