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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매달린 인생

by 마을지기 posted Dec 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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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7-12-14
실린날 2007-06-14
출처 한국경제
원문 부부가 거실에 앉아 있다.

남편이 아내를 보고 말했다.

"내 말 잘 들어둬요…. 나는 어떤 기계에 의존해서 식물상태로 살아가는 건 딱 질색이오. 그런 상태가 되면 곧바로 플러그를 빼줘요!"

아내는 일어나더니 TV의 플러그를 빼버렸다.
아마도 남편은 TV에서,
식물인간으로 연명하며,
산소호흡기를 꽂고 사는 사람에 대한
프로를 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보기에, 남편은
TV에만 의존해서 살아가는 '얼빠진'
사람으로 비춰졌던 모양입니다.
그러기에 평소에 잘 하지...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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