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심장이 약하시다던 할머니는
에임스 목사님이 죽은 사건이나,
자기가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
놀라운 일에도 멀쩡하게 살아 계셨군요.
진짜 심장병 환자는 목사님이었던 듯.
에임스 목사님이 죽은 사건이나,
자기가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
놀라운 일에도 멀쩡하게 살아 계셨군요.
진짜 심장병 환자는 목사님이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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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6-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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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4-02-26 |
출처 | 문화일보 |
원문 | 1999년 영국. 72살난 할머니 앤지 클렌스는 홀로 살다가 복권을 샀다(참고로 영국은 복권을 실명을 밝혀 사기 때문에 당사자가 아니면 돈을 주지 않는다). 그런데 이 복권이 무려 20만파운드(30억원)나 되는 거액에 당첨된 것이었다. 하지만 복권발행회사 측은 클렌스 할머니가 심장이 약하다는 걸 알고 이 사실에 졸지에 심장마비사할까봐 우려하여 생각 끝에 이 할머니가 다니는 성공회 목사 에임스 씨에게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에임스 목사는 할머니를 찾아가 조심스럽게 "복권이 당첨되면 어떠실건가요?" 하고 말했다. 그러자 "에이, 목사님도 참. 내 주제에 무슨... 그럴 리 없겠죠." 목사는 "아니… 그래도 말이죠…" 라고 말했다. 잠시 생각하던 할머니 말하길. "그렇다면 에임스 목사님. 당신이 모두 가져요." 에임스 목사는 그 소리를 듣는 즉시 심장마비로 즉사했다. 결국 할머니는 그 돈을 모두 받았는데…. 할머니는 절반을 고인이 된 에임스 목사 가족에게 주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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