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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탐지기

by 마을지기 posted Nov 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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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11-06
실린날 2005-11-03
출처 하니유머
원문 수뢰 혐의로 은행장, 기업 총수, 국회의원이 조사를 받았다.

이례적으로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었다.

○○기업 총수가 진술했다.

"5억을 건네주었습니다."

그러자 거짓말탐지기가 '삐-' 하였다.

그러자 ○○ 총수는,

"사실은 십억을 건네주었습니다"

하고 실토하였다.

×× 은행장의 차례였다.

"십억을 받아서 오백만원만 착복하고 나머지는 은행 수익으로 돌렸습니다."

그러자 탐지기가 '삐-' 하였다.

그러자 ×× 은행장은 얼른,

"아니…, 뒤바뀌었습니다"

하고 실토하였다.

이번에는 국회의원 차례였다.

"사실은…."

'삐---'
이런 성능 놓은 거짓말탐지기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제품이 미래에라도
존재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거짓말을 할 때마나 머리에 뿔이라도
하나씩 나도록 창조되었다면 좋겠는데,
조물주께서 그렇게 하지 않으신 것도
어딘가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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