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훌륭한 임금님

by 마을지기 posted Dec 18, 2007
Extra Form
보일날 2007-12-20
실린날 2007-04-01
출처 스포츠조선
원문 어느 날 임금님이 감옥을 방문해서 어떤 죄수에게 물었다. "왜 잡혀 왔느냐?"

죄수는 "저는 죄가 없는데 잘못된 재판으로 왔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다음 죄수에게도 물었다.

"왜 잡혀 왔느냐?"

"저는 죄가 없는데 잘못된 재판으로 왔습니다."

그렇게 99명에게 물었지만 모두 대답이 똑같았다.

마지막으로 100번째 죄수에게 물었다.

"너는 왜 잡혀 왔느냐?"

"저는 약탈과 살인을 해서 잡혀 왔습니다."

대답을 듣고 왕은 이렇게 말했다.

"이 사나이를 석방해라. 다른 죄수들이 물들라."
상당히 많이 알려진 이야기지만,
그 교훈은 오랫동안 남는
이야기 가운데 하나인 것 같습니다.

감옥에서, 모두 거짓말을 했지만
그래도 정직한 사람을 하나 만났는데,
임금이니까 그냥 풀어줘도 되겠지만,
멋진 이유를 같다 분인 임금님의
센스가 보통은 아닙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8 2003-08-10 여기자의 대답 2115
17 2003-08-12 걱정 2109
16 2003-12-11 재판 2055
15 2003-12-25 크리스마스 선물 2050
14 2003-11-29 태초에 2044
13 2015-10-12 이삼일쯤 나를 보지 않는 건? 2028
12 2003-12-14 도사도 바람둥이? 2022
11 2003-12-13 의사와 총기소유자 2020
10 2003-08-17 애국가로 그린 우리나라 지도 1990
9 2003-11-17 미국 법정에서 오고간 질문들 1984
8 2003-11-30 한국 아이와 에디슨이 다른 점 1977
7 2003-10-14 여야 정쟁의 10가지 이유 1974
6 2003-12-30 송구영신 예배 1938
5 2003-12-29 계급별 오고가는 편지 1907
4 2003-08-20 프로그래머의 서시 1882
3 2003-12-26 테러 없는 나라 대한민국 1862
2 2003-12-24 공학적으로 검토한 산타 1858
1 2003-09-02 교회에서는 조용히 2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