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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이야기

by 마을지기 posted Jan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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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1-29
실린날 2009-11-01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1. 예금통장이 입출금 거래기록으로 꽉 차서, 은행에 통장을 재발급 받으러 갔다가, 은행원에게 "아가씨, 통장 재개발하러 왔습니다!"라고 해서 은행 직원이 웃다가 뒤집어졌다는….

2. 임산부에게 "산달이 언제인가요?"라고 물어야 할 걸, 그 말이 생각이 안 나서 "저…, 만기일이 언제인가요?" 하고 물어본 일도 있었답니다.
누구나 한두 번쯤 경험이 있겠습니다만,
뇌의 명령을 입이 잘 따라주지 않을 때,
입의 요청을 뇌가 잘 받아주지 않을 때,
전혀 엉뚱한 말이 튀어나오게 되지요.

또 아주 간단하고 당연한 것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는 일도 많습니다.
불이 났는데, 119가 생각이 안 나서
114에 전화에서 물어봤다는 이야기도 있고.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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