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배에서 나왔으니
그 처녀의 아들이 맞군요.^^
실없는 건달이 처녀 희롱하려다가
그녀를 어머니로
극진히 모셔야 하게 생겼습니다.
그 처녀의 아들이 맞군요.^^
실없는 건달이 처녀 희롱하려다가
그녀를 어머니로
극진히 모셔야 하게 생겼습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4-02-12 |
---|---|
실린날 | 2004-02-07 |
출처 | 『안동의 해학』 |
원문 | 뱃사공이 앓아눕자 그의 과년한 딸이 대신 노를 잡게 되었다. 어느 날 사람들을 싣고 강을 건너는데 웬 낮설고 불량기 있어 뵈는 쌍놈 하나가 말을 걸었다. "처녀 배 타보기는 처음일세." "처녀 배가 잘도 흔들어주는구나." 싱거운 소리를 지겹게 늘어놓았다. 성희롱임을 안 처녀는 암말 않고 있다가 그 쌍놈이 내리자 노를 밀며 말했다. "환갑 전에 인간 되긴 틀렸구나." "네가 웬 걱정이냐?" "내 배에서 나갔으니까." 쌍놈은 처녀의 아들이 되고 말았다. [출처: 하회마을] 김원길, 『안동의 해학』(현암사, 2002), 94쪽.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498 | 2010-04-21 | ‘행운의 편지’ 과학자 버전 | 4515 |
1497 | 2010-04-20 | 황당한 공약 | 4468 |
1496 | 2010-04-19 | 의문점 | 4568 |
1495 | 2010-04-14 | 옆집 여자가 아내보다 좋은 이유 | 5112 |
1494 | 2010-04-13 | 이비인후과 의사의 처방 | 4387 |
1493 | 2010-04-12 | 개안 수술 | 4500 |
1492 | 2010-04-08 | 아저씨와 아줌마의 차이점 | 4871 |
1491 | 2010-04-07 | 잘못 짚었네! | 4508 |
1490 | 2010-04-06 | 오징어의 손과 발 구분은? | 4868 |
1489 | 2010-04-05 | 한국 남자/여자 퀴즈 | 4718 |
1488 | 2010-04-02 | 유능한 보험설계사 | 4802 |
1487 | 2010-04-01 | 바르게 사용합시다! | 4672 |
1486 | 2010-03-31 | 의사의 호기심 | 4565 |
1485 | 2010-03-29 | 최고의 미녀 아내 | 4730 |
1484 | 2010-03-26 | 짧은 퀴즈 | 4852 |
1483 | 2010-03-25 | 한국사람의 여행 | 4487 |
1482 | 2010-03-24 | 고대 한국인 | 4488 |
1481 | 2010-03-23 | 딱 1분 | 4462 |
1480 | 2010-03-22 | 아멘! | 4460 |
1479 | 2010-03-12 | 多不有時(다불유시) | 50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