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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미제시대?

by 마을지기 posted Dec 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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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12-08
실린날 2003-12-05
출처 인터넷한겨레유머게시판
원문 자... 함 생각을 해보자.

1. 우리는 중고등학교는 물론이고 대학에서도 영어를 가르친다. (요즘은 초등학교에서도 우리의 새싹들에게 열심히 영어를 가르친다. -_-;;)

2. 그 뿐인가 성인이 되어 회사에 취직할 때도 영어를 못하면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한다.

3. 요즘 강남이나 이태원에 내로라 하는 나이트 가서 영어로 샬라샬라 하면서 주문하고 부킹해봐라. 대우가 틀려진다. 심지어 모 나이트에선 웨이터도 영어로 주문 받는다고 한다. (영어로만 대화하는 카페도 있다.)

4. 자... 또한 우리나라에는 미국이 주둔하면서 우리나라를 충실히 지켜준다.^^ 가끔 한국인을 멍멍이 x으로 알지만...^^

5. 광화문에 가면 알 거다. 경복궁 코앞에 미국 대사관이 있다.

6. 미국에서 공부하고 왔다고 해봐라. 사람들 보는 눈이 달라진다.

자... 무엇이 느껴지는가.

일제 식민지 때와 너무도 흡사하지 않은가?

그렇다. 우리나라는 지금 미국 식민지인 것이다.

그런데 궁금한게 있다. 내가 내나라 간다는데 비자는 왜 받누? -_-;;;
요즘 한국 기독교인의 십계명에는
한 가지 계명이 추가되어
11계명이 되었다는 말이 있더군요.
제 11계명이 뭔고 하면,
"미국에 순종하라!"랍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 가르치신
사랑이나 정의나 평화보다
미국의 뜻을 따르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골빈' 지도자들 때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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