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1만원을 헌금했을 테고,
그러면 약속은 지킨 셈인가요? ^^
그런데, 다음에 또 태풍이 분다면
그 때는 어떻게 할는지 궁금하군요.
그러면 약속은 지킨 셈인가요? ^^
그런데, 다음에 또 태풍이 분다면
그 때는 어떻게 할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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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4-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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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4-02-26 |
출처 | 들은이야기 |
원문 | "오 신이여, 제발 아무 일도 없이 태풍이 지나가기를 간절히 빕니다. 만일 제 소원을 들어주신다면 소를 팔아서 그 돈을 전부 헌금하겠나이다." 이 기도가 통하였음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태풍은 씻은듯이 사라졌다. 신과 한 약속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이 사람은 시장에 나타났는데, 그의 한 쪽 손에는 닭도 한 마리 안겨 있었다. 이것을 본 어떤 사람이 다가와서 물었다. "여보시오, 그 소 팔 겁니까?" "예, 그래요. 그런데 닭도 끼워 파는 거요." "그러면 합해서 얼마요?" "닭이 2백만원, 소가 1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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