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나 어떤 조직에서, 한 사람이
개인적인 일로 오래 자리를 비웠어도
일이 원만하게 잘 돌아간다면
이런 난처한 상황이 생길 수 있겠군요.
그러나 그것이 평소에 그 사람이
조직관리를 잘 해서, 자기가 없어도
일이 잘 돌아가게 해둔 결과라면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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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11-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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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10-12-10 |
출처 | 문화일보 |
사용처 | 1. 20170702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
원문 | 병으로 장기 입원 중인 중년의 회사원에게 한 동료가 문병을 하기 위해 찾아왔다.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니 다행이네.” “미안하네, 한창 바쁜데 내가 입원을 하고 있어서…. 공연히 나 때문에 일이 많아져서 힘들겠군. 정말 미안하네. 복직하면 내가 이 고마움을 잊지 않고 보답하겠네.” “글쎄, 근데 우리가 요즘 좀 난처하다네. 자네가 입원 후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야 한다기에 여럿이서 자네 일을 분담하기로 했는데 도무지 자네가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아무도 찾아낼 수가 없지 뭔가.” |
회사나 어떤 조직에서, 한 사람이
개인적인 일로 오래 자리를 비웠어도
일이 원만하게 잘 돌아간다면
이런 난처한 상황이 생길 수 있겠군요.
그러나 그것이 평소에 그 사람이
조직관리를 잘 해서, 자기가 없어도
일이 잘 돌아가게 해둔 결과라면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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