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골초 이야기

by 마을지기 posted Feb 08, 2011
Extra Form
보일날 2011-02-08
실린날 2004-07-30
출처 스포츠투데이
원문 두 명의 골초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담배를 안 피우면 장수한다는 게 사실일까?”

“아냐. 단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는 것뿐이야.”

“어째서?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실은 나도 그 얘길 듣고 시험 삼아 하루 끊어봤거든….”

그가 말끝을 흐리자 친구가 궁금하다며 대답을 재촉했다.

“그랬더니 하루가 얼마나 긴지 정말 오래사는 기분이 다 들더라니깐!”
올해도 작심삼일(作心三日)인 남자에게 이런 문자가 왔다고 합니다. "여보, 걱정말고 담배 실컷 피워. 우리 당신 이름으로 암보험, 생명보험 들어놨어! - 처자식 일동."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58 2005-05-25 "족같이 모시겠습니다!" 3197
1657 2005-01-18 "폐하께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2875
1656 2010-06-08 "하느님은 다 아십니다!" 5005
1655 2005-07-14 "해피야, 저리가!" 3403
1654 2004-03-08 (주)국회의원 모집공고 2369
1653 2003-10-27 100억을 쓰고 버는 법 2279
1652 2009-05-07 10년 전 가격 3690
1651 2010-08-31 10년 전 추억담 4961
1650 2009-12-17 10대들 3071
1649 2005-11-23 10만원짜리 집 3863
1648 2004-06-15 119 2765
1647 2004-03-18 1990년대 대학가의 낙서 2717
1646 2010-05-17 1등 상 4783
1645 2004-04-19 2002년 대선 2446
1644 2004-06-05 2002년에 있었던 일 3500
1643 2007-12-18 2007년 대선후보 삼행시 3058
1642 2007-11-26 2007년말 요절 말씀 2803
1641 2011-03-02 20년 후 5031
1640 2005-03-15 3,000원의 위력 3131
1639 2004-05-25 328 노선 버스의 질주 28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