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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불임수술

by 마을지기 posted Aug 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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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08-22
실린날 2003-06-10
출처 서울경제
원문 불임수술을 생각하고 있는 남자가
그 문제를 목사와 의논하기로 했다.
목사는 이러저런 충고를 하고는
의사와 의논해보라고 했다.
의사 역시 그에게 몇 가지 충고를 해주고는
아직 가족들과 의논하지 않았다기에
제발 식구들과 상의할 것을 권했다.
아내와 자녀들과 의논한 결과...

식구들은 14대 4로
그가 수술 받는 쪽으로 결정을 봤다.
대단한 아버지지요?
14:4면 모두 18명이란 얘긴데,
부모님들이 계시다고 치고
삼촌, 이모 등이 있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이 최소한 10명.
그런데도 불임수술 때문에
고민을 한다니 말입니다.^^

어쨌든 가족은 소중합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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