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풍을 떨려면
이 정도는 돼야겠지요?^^
그런데,
만일 집 구하는 사람이
의사였다면 그 다음에는
중개인이 뭐라고 그랬을까요?
이 정도는 돼야겠지요?^^
그런데,
만일 집 구하는 사람이
의사였다면 그 다음에는
중개인이 뭐라고 그랬을까요?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3-09-03 |
---|---|
실린날 | 2001-12-15 |
출처 | 들은이야기 |
원문 | 경기침체 때문에 집을 보러 다니는 사람들이 없어지자, 부동산 중개인들은 하루에 한 건이라도 올리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었다. 그 날도 역시 집을 보러 온 부부에게 갖은 말과 애교를 부려가며 허풍을 떨고 있었다. "이 동네는 정말이지 너무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공기를 한 번 맡아보세요~ 너무 신선하고 쾌적하죠? 그래서 그런지 여기 사는 사람들은 절대 병에 안 걸리는 거예요. 그래서 죽는 사람이 없답니다~ 어떠세요? 계약?" 바로 그 때! 장례행렬이 집 앞을 지나가는 것이었다. 순간적으로 당황한 중개인. 하지만 중개인은 당황하지 않고, 말을 이었다. "가엾은 의사 선생... 환자가 없어서 굶어죽다니..."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658 | 2011-04-14 | 사랑 | 5927 |
1657 | 2011-03-08 | 부인과 변호사 | 5910 |
1656 | 2011-04-13 | 날마다 생일 | 5841 |
1655 | 2011-04-18 | 어떤 결혼예식 | 5839 |
1654 | 2011-02-28 | 문과여자 vs 공대여자 | 5806 |
1653 | 2005-10-01 | 물가 인상 어록 | 5781 |
1652 | 2011-03-23 | 쉬운 일과 어려운 일 | 5739 |
1651 | 2010-09-24 | 며느리 시 | 5730 |
1650 | 2010-06-30 | 왜 손들고 기도할까? | 5714 |
1649 | 2010-06-11 | 천안함 형광등 이야기 | 5619 |
1648 | 2005-09-28 | 자질 논쟁 | 5588 |
1647 | 2010-09-08 | “Follow me!” | 5561 |
1646 | 2010-11-08 | 낙장불입 | 5548 |
1645 | 2010-09-13 | 욕하고 싶을 때는 스포츠를! | 5514 |
1644 | 2011-03-04 | 아내의 묘비명 | 5509 |
1643 | 2011-02-01 |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거짓말 | 5502 |
1642 | 2010-10-01 | 부모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 | 5464 |
1641 | 2010-06-03 | 가장 가벼운 것과 가장 무거운 것 | 5457 |
1640 | 2010-05-28 | 거짓말의 결과 | 5432 |
1639 | 2010-08-09 | 트위터 명언들 | 5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