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학수고대

by 마을지기 posted Mar 29, 2011

Extra Form
보일날	2011-03-29
실린날	2011-01-03
출처	한국경제
원문	우리는 한 친지의 아들 결혼식에 갔다. 신랑이나 신부에 관해 잘 알지 못했으므로 실속 있는 가정용품을 선사하기로 하고 소화기를 보냈다. 그런데 그 신혼부부는 감사장을 무더기로 작성했던 모양이다. 우리가 받은 카드의 내용은 이런 것이었으니…. "좋은 결혼선물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불원간 그걸 사용할 기회가 있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같은 내용으로 이메일을 보낼 때,
인쇄물을 만들어서 편지를 보낼 때,
휴대폰으로 단체 문자를 보낼 때,
트위터에서 떼멘션을 보낼 때,
혹시 수신자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상처를 입지 않게 보내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598	2003-10-19	친구에게 복수하는 남편	2144
1597	2003-10-20	말꼬리 잡기	2236
1596	2003-10-21	노인의 고해성사	2152
1595	2003-10-22	아들의 장난감	2255
1594	2003-10-23	카투사의 비밀	2319
1593	2003-10-24	위험한 운전	2159
1592	2003-10-25	외로운 사나이	2168
1591	2003-10-26	한국 남녀 세계 1위 기록들	2206
1590	2003-10-27	100억을 쓰고 버는 법	2279
1589	2003-10-28	하나님 전상서	2173
1588	2003-10-29	더러운 돈	2169
1587	2003-10-30	세 가지 소원	2536
1586	2003-10-31	죽고 싶을 때	2221
1585	2003-11-01	나에게 ♥♥원이 생긴다면	2601
1584	2003-11-02	웃으며 맞은 이야기	2537
1583	2003-11-03	엽기적인 안내원 누나	2621
1582	2003-11-04	귀찮은 사람들	2384
1581	2003-11-05	시어머니는 알고 있다	2384
1580	2003-11-06	두 잔의 술	2465
1579	2003-11-07	못난 인간	2462

전체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