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관점

by 마을지기 posted Mar 21, 2011
Extra Form
보일날 2011-03-21
실린날 2010-04-28
출처 한국경제
원문 미국의 한 국회의원에게 위스키에 대한 그의 입장을 물었다.

"우리 마음에 독기가 스며들게 하고 우리의 몸을 오염시키며 우리의 가정생활이 욕된 것이 되게 하며 죄인들을 부추기는 마귀의 음료를 두고 하시는 말씀이라면 저는 한사코 반대합니다.

그렇지만 크리스머스의 흥취를 돋아주는 특효약과도 같은 음료나 겨울철 한기를 차단해주는 음료나 장애 어린이들을 돌봐주기 위한 공공자금에 기여하게 될 과세대상 음료를 두고 이야기하는 거라면 저는 찬성입니다.

이것이 저의 입장이며 여기엔 타협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나쁘게 말하고자 한다면,
몸을 상하게 할 수도 있고,
가정파괴나 범죄를 유발할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물건이 위스키이지만,
좋게 말하면, 그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기도 하고,
한기를 누그러뜨리기도 하는 등,
유익한 물건이이기도 하지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598 2003-12-23 남자들이 보는 여자 2277
1597 2003-08-13 전철에서 2279
1596 2003-10-27 100억을 쓰고 버는 법 2279
1595 2004-01-15 겨울의 좌변기 2282
1594 2003-08-31 아내의 생일 2283
1593 2003-08-16 나는 이렇게 키스했다 2284
1592 2004-02-29 [속보] 정치부패 드디어 뿌리 뽑히다 2286
1591 2003-11-21 어느 이과대생의 사랑 2288
1590 2003-08-04 병역 면제 2298
1589 2003-09-17 가짜 지프차 2301
1588 2003-11-12 나이별 의식변화 2302
1587 2004-01-23 화장실에서 황당한 경우들 2303
1586 2004-02-17 병가신청 2307
1585 2003-08-24 사랑이란 2309
1584 2003-11-25 역사상 가장 바보 같은 발언 15가지 2312
1583 2003-11-22 이럴 때 남편이 필요하다 2316
1582 2003-08-07 더러운 직장생활 2317
1581 2004-01-16 도저히 못 만들 책들 2318
1580 2003-10-23 카투사의 비밀 2319
1579 2004-02-18 책벌레 남편 23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