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스님들의 회의 끝에 나온 말

by 마을지기 posted Jan 20, 2011
Extra Form
보일날 2011-01-21
실린날 2010-07-14
출처 문화일보
원문 어느 절에서 스님들이 중요한 회의를 했다. 하지만 며칠 동안 책임자 선정문제로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모두들 회의를 회의(?)하고 있을 때, 한 스님이 고뇌에 찬 표정으로 결단의 한마디를 던졌다.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십자가를 지겠소!”
무속인이나 굿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어라!"라는
말을 사람들이 흔히 하는 것을 보면
말의 주인은 없는 것 같습니다.

남을 위해서 희생한다는 비유를
다른 데서 찾기가 쉽지 않다면
스님이라고 해서 "십자가를 진다"는
표현을 하지 못할 이유는 없지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578 2003-10-13 군인과 애인 2324
1577 2004-01-29 혹시 아저씨도? 2332
1576 2004-01-28 이별이란? 2333
1575 2003-11-19 3초와 30초 2334
1574 2003-09-11 엽기 맞선 2338
1573 2003-12-12 남자들의 본심 2340
1572 2003-09-25 눈병에 걸린 내 친구 2342
1571 2004-02-22 헤어진 다음날, 이러면 더 슬프다 2355
1570 2004-09-17 ‘원로 등급제’를 실시하라 2355
1569 2004-01-26 할머니와 은행 지점장의 내기 2358
1568 2003-08-03 라디오 시사대담에서 2360
1567 2003-08-11 한국최고의 갑부 2364
1566 2003-08-30 목사 모집 2365
1565 2004-03-08 (주)국회의원 모집공고 2369
1564 2004-01-07 강아지와 달릴 때 2372
1563 2003-09-22 빌어먹을 일본X들 2377
1562 2004-01-25 재미난 공식들 2379
1561 2003-10-18 끝말 잇기 필승법 2384
1560 2003-11-04 귀찮은 사람들 2384
1559 2003-11-05 시어머니는 알고 있다 23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