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나 어떤 조직에서, 한 사람이
개인적인 일로 오래 자리를 비웠어도
일이 원만하게 잘 돌아간다면
이런 난처한 상황이 생길 수 있겠군요.
그러나 그것이 평소에 그 사람이
조직관리를 잘 해서, 자기가 없어도
일이 잘 돌아가게 해둔 결과라면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11-02-07 |
---|---|
실린날 | 2010-12-10 |
출처 | 문화일보 |
사용처 | 1. 20170702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
원문 | 병으로 장기 입원 중인 중년의 회사원에게 한 동료가 문병을 하기 위해 찾아왔다.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니 다행이네.” “미안하네, 한창 바쁜데 내가 입원을 하고 있어서…. 공연히 나 때문에 일이 많아져서 힘들겠군. 정말 미안하네. 복직하면 내가 이 고마움을 잊지 않고 보답하겠네.” “글쎄, 근데 우리가 요즘 좀 난처하다네. 자네가 입원 후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야 한다기에 여럿이서 자네 일을 분담하기로 했는데 도무지 자네가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아무도 찾아낼 수가 없지 뭔가.” |
회사나 어떤 조직에서, 한 사람이
개인적인 일로 오래 자리를 비웠어도
일이 원만하게 잘 돌아간다면
이런 난처한 상황이 생길 수 있겠군요.
그러나 그것이 평소에 그 사람이
조직관리를 잘 해서, 자기가 없어도
일이 잘 돌아가게 해둔 결과라면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 | 2011-02-07 | 하는 일이… | 4995 |
1577 | 2010-07-21 | 공무원들 | 4995 |
1576 | 2011-01-28 | 괘씸한 남편 | 4994 |
1575 | 2011-01-21 | 스님들의 회의 끝에 나온 말 | 4990 |
1574 | 2006-05-03 | 중국의 키보드 자판 | 4990 |
1573 | 2010-09-06 |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 4986 |
1572 | 2010-08-10 | 외교관과 숙녀의 차이 | 4986 |
1571 | 2011-02-22 | 역사시험 | 4976 |
1570 | 2010-08-16 | 앙드레 김 | 4976 |
1569 | 2010-09-02 | "그냥 내려갈 수 없지" | 4972 |
1568 | 2010-07-15 | 지혜로운 처신 | 4966 |
1567 | 2010-06-14 | 지각 학생? | 4964 |
1566 | 2010-08-31 | 10년 전 추억담 | 4961 |
1565 | 2010-12-01 | 일자리 사수작전 | 4957 |
1564 | 2010-09-29 | 계산법 | 4948 |
1563 | 2010-10-18 | 나라 퀴즈 | 4945 |
1562 | 2010-08-12 | 예언가들 | 4943 |
1561 | 2010-10-05 | "왜 찾으십니까?" | 4934 |
1560 | 2010-08-11 | 아들을 신(神)으로 만드는 법 | 4932 |
1559 | 2010-11-05 | 월반 | 4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