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허준 VS 국회의원

by 마을지기 posted May 31,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4-06-01
실린날 2001-12-23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공통점]

1. 둘 다 의원이라 부른다.

2. 자기 말을 따르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눈을 부릅뜨고 큰소리 친다.

3. 허의원과 국회의원 모두 싸움을 잘한다.

4. 일단 자기의 생각이 정해지면 남의 말을 안 듣는다.

[차이점]

1.

▶허준 - 싸움 실력은 뛰어나지만 실제로 싸우진 않는다.
▶국회의원 - 싸움 실력은 없지만 시도 때도 없이 싸운다.

2.

▶허준 - 내 식솔이라고 예외는 없다.
▶국회의원 - 출세했으면 이럴 때 덕 좀 봐야지...

3.

▶허준 - 높은 사람 앞에서 당당하고 낮은 사람 앞에선 낮아진다.
▶국회의원 - 높은 사람 앞에선 벌벌 기고, 낮은 사람 앞에선 무서워진다.

4.

▶허준 - 병자들을 돌보는 마음가짐.
▶국회의원 - 국민을 우습게 보는 마음가짐.

5.

▶허준 - 의원은 돈 버는 길이 아니다.
▶국회의원 - 이 때 아니면 언제 버냐는 식이다.
예전에 인기 있었던 드라마
『허준』을 보고 만든 이야기인 듯합니다.

대한민국 제 17대 국회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만은 달라지려나 하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 같습니다.
누구든지 잘못할 수는 있지만
반성하지 않고 그 잘못을 반복한다면
그것은 용서 받기 어렵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298 2004-06-08 천재가 되지 못한 한국인들 2831
297 2004-06-07 할머니의 신앙 2884
296 2004-06-05 2002년에 있었던 일 3500
295 2004-06-04 애인 관리 지침서 3196
294 2004-06-03 언제까지 이런 짓을? 2949
293 2004-06-02 어떤 재판장 2750
» 2004-06-01 허준 VS 국회의원 2787
291 2004-05-31 자취생의 식생활 2507
290 2004-05-29 신라 때 왕의 이름들 3419
289 2004-05-28 김유신 장군이 말의 목을 벤 이유 4125
288 2004-05-27 전파 견문록 기출문제 2431
287 2004-05-25 328 노선 버스의 질주 2889
286 2004-05-24 회심의 일격 2800
285 2004-05-22 독립운동 2753
284 2004-05-21 술을 마시면 머리가 좋아진다? 2702
283 2004-05-20 정치서적 베스트 10 2552
282 2004-05-19 여자의 나이 3081
281 2004-05-18 제논의 죽음 2730
280 2004-05-17 젠틀맨 2562
279 2004-05-15 수금작전 26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