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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다 아십니다!"

by 마을지기 posted Jun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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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6-08
실린날 2008-04-18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어떤 학생이 학기말 시험을 앞에 두고 공부는 하지않고 딴 일에 몰두하다가 드디어 시험날을 맞았습니다.

앞에 놓인 시험 문제의 답을 모르는 것은 뻔한 일이었지요.

한참을 그냥 붙들고 있다가, 궁여지책으로 한 마디를 써놓고는 강의실을 나왔습니다.

"하느님은 다 아십니다!"

시험지를 회수한 교수는 우습기도 했지만, 너무나도 기가 막혔습니다.

그래서 그 학생의 답안지에 이러한 채점 기록을 남겼습니다.

'하느님은 100점, 학생은 0점!'
예전에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지요.
"모르더라도 빈 칸으로 놓아두지 말고
무슨 말이든지 머리를 짜내서 적어라!"

요즘 학기말 시험 기간이라
대학생들이 상당히 바쁜 것 같습디다.
공부를 안 했더라도, 설마 이런 식으로
답을 적는 사람은 없겠지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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