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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지프차

by 마을지기 posted Sep 1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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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09-17
실린날 2003-08-28
출처 스포츠투데이
원문 한 남자가 친구와의 부부동반 자리에서 부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커다랗고 예쁜 반지를 주었다.

두 부인이 화장실을 간 사이에 친구가 남자에게 말했다.

"자네 부인은 지프차를 원했었잖아?"

"그랬지."

"그런데 왜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줬어?"

"생각해보게. 어디 가서 가짜 지프차를 구하겠나?"
그런데 자리를 뜬 두 부인들은 화장실에서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요? 아마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지...^^

"넌 지프차를 원했었잖아?"

"그랬지."

"그런데 왜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줬어?"

"생각해 봐. 어디 가서 가짜 지프차를 구하겠니? 좋아하는 척 해줘야지, 어쩌겠어?"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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