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의 용기가 대단하지요?
물 위를 걸으셨다는 전설적인 이야기
그런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따라하려다
큰 일 날 뻔 했지요.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영웅으로 아는
그런 아들을 둔 분들이 부럽습니다.^^
물 위를 걸으셨다는 전설적인 이야기
그런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따라하려다
큰 일 날 뻔 했지요.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영웅으로 아는
그런 아들을 둔 분들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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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3-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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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1-12-16 |
출처 | 들은이야기 |
원문 | 한 시골 마을의 꼬마가 자신의 10살 생일날 마을 앞 호수 앞에 와서 섰다. 꼬마는 어려서부터 들어온 이야기가 있었다. "너희 할아버지와 너희 아버지는 10살 생일날 호수 위를 걸어 다니셨단다." 꼬마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했으면 자신도 할 수 있으리라 믿고 다짐을 했다. "나도 할 수 있다!" 꼬마는 친구와 함께 배를 타고 호수 가운데로 가서 물위로 발을 디디다가 하마터면 물에 빠져 죽을 뻔했다. 겨우 호수를 빠져 나온 꼬마는 화가 잔뜩 나 집으로 돌아와서는 할머니에게 뛰어갔다. "할머니! 난 주워온 애죠? 왜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호수 위를 걸었는데 난 못해요?" 그러자 할머니는 온화한 웃음으로 꼬마를 안고서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아가, 그건 말이지... 너희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1월에 태어났고, 넌 8월에 태어났기 때문이란다. 한 여름에 호수가 어는 것 본적 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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